하이브(352820) 향후 전망 뉴진스맘 민희진으로 뉴진스컴백 연기?

기업개요

하이브는 음악과 기술을 접목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 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미국, 일본에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 시장을 공략하고,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구조를 고도화하고 확장하고 있습니다.

음악의 창작과 제작부터 공연, 출판, 매니지먼트, 공식 상품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브, 엔터주 최초 대기업지정 유력

하이브가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겨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하이브의 자산은 5조 3457억원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2022년 대비 약 9.8%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대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하이브와 그 계열사들의 총 16곳이 해당 기준을 넘었습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대기업 집단에 지정되면 다양한 규제와 공시 의무가 따르게 되며, 동일인 간의 내부거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5월 1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대표 민희진의 경영권탈취시도 의혹, 주가는 급락

하이브가 계열사인 어도어의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전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이는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 등이 하이브와의 독립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를 받고 관련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의 업무 장소에서 회사의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후 하이브는 확보한 전산 자산을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민희진 대표는 이에 대해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았던 스타 제작자로, 이후 방시혁이 이끄는 하이브로 이적하여 어도어를 설립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데뷔시킨 뉴진스는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주목받았으나, 이번 불화 소식으로 하이브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뉴진스의 예정된 5월 컴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