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아이마켓코리아는 구매 전문성과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B2B 구매서비스 기업입니다.
MRO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으로 IT, 건자재,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2,500,457백만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와 의약품 및 의료용품 도매업으로 사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마켓코리아와 삼성
아이마켓코리아는 초기에 삼성그룹에서 소모성자재의 구매대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었습니다.
삼성그룹은 자사의 생산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부품 및 소모품을 효율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이 기업을 설립했으나 2010년 이후,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한 여론이 점차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업이 소모성자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이용하여 다른 기업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지적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일감몰아주기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러한 논란으로 인해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의 계열사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대신, 이 기업은 인터파크가 지분을 매수하면서 협력사로의 위치를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이마켓코리아가 독립적인 경영 구조를 취하면서 공정한 시장 경쟁과 중소기업 지원에 더 많은 주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전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기업의 이미지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〇아이마켓코리아, 미국 테일러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2024년 4월 16일,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 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85만8000㎡의 대규모 토지를 활용하여 산업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계획은 단계적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마켓코리아는 CBRE를 비롯한 엔지니어링 및 건설 기업과 협력하여 산업단지의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삼성전자가 테일러시에 추가 투자를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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