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 전망과 방향 (세계로 도약할 것인가)

 

 

 

 

국내 시장 압도적인 점유율 1위의 메신저(카카오톡)를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매출은 플랫폼 부문 52.8%, 콘텐츠 부문 47.2%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경쟁사 네이버에 비해 해외 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에 Beyond Korea를 핵심 키워드를 내세워 해외 웹툰 시장 등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카카오는 소셜미디어(SNS)뿐 아니라 콘텐츠, 게임, 금융 등 일상 서비스 영역에서 '국민 서비스'로 거듭난 카카오이지만 계열사의 무리한 유료 화정 책뿐만 아니라, 택시 및 대리기사 등 산업 종사자들과 대립이 거듭되었고, 대중들은 카카오가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와 자금력을 내세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골목상권 생태계마저 해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카카오에게 ‘갑질 기업‘, ‘플랫폼 공룡’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이게 되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플랫폼 기업의 갑질 규제법'을 추진하며 카카오의 시장지배력 남용을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어 현재 카카오의 위치에 균열이 가고 있는 상태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한국의 점유율 1위의 메신저(카카오톡)를 중심으로 한 다수의 산업 접근성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회의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없다 할 것입니다.

 

향후 카카오가 국내용이라는 수식어를 떨쳐내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소식에 따라 주가전망이 갈릴 듯하며, 메신저(카카오톡)를 기반으로 하여 메타버스 산업에 어떠한 방식으로 노크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할 것입니다.